제 블로그의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아이는 비싼 영어학원 없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또 저는 언어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으로 익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 신념에 따라,
영어 듣기는 리틀팍스로 진행하고 있고요,
오늘은 말하기에 이용하는 사이트 를 추천하려고 해요.
민트영어
저는 전문 블로거가 아니라서 완전 내돈내산으로 5년 넘게(어쩌면 더 됐을지도..) 애용 중이라 진심 200%입니다.
처음 제가 민트영어를 가입하게 된 건 제 영어 학습을 위해서였어요.
3년 전부턴 아이가 이용하고 있구요(저도 듣고 싶지만 돈이 없어요 흑흑^^)
민트영어는 필리핀(요 몇년 새에는 미국 선생님도 계심) 원어민 회화예요.
화상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전화로도 가능해요.
저희는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하는 이유는,
사이트가 정말 회원들 공부시키려고 하는 의지가 느껴져요
커뮤니티같은 느낌이 있어서 다른 사이트와 달리 내적 친밀감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1:1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나면(전화영어도 가능한진 모르겠어요)
수업 녹화 영상(위에 사진 보이시죠)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요
이걸 들으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만 다 타이핑치는거예요.
그러고 사이트에 등록하면 5000 포인트를 추가해줘요.(1만포인트에 수업 1회를 변환할 수 있어요)
2번 수업 들으면 1번이 추가로 생기는 개념..
민트영어에서는 이걸 "얼굴철판딕테이션"이라고 불러요.
https://story.mint05.com/#/dictation-view?mu=8&am=all&tc=dictation.list&cp=1<=20 (민트영어 사이트에서 얼굴철판 딕테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링크예요)
전화영어 화상영어 브랜드선호도 6년연속 1위
전화영어 화상영어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영어와 사람을 이어주다. 나의 영어회화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업글리쉬 온라인 1:1 영어회화 플랫폼 민트영어
story.mint05.com
선생님은 원어민이기 때문에 그 분의 표현을 다시 한번 들으면서 리스닝 스킬을 높이고,
수업 내용 복습도 할 수 있고요,
타이핑 치면서 스펠링 공부 등등.. 너무 좋아요.
아래는 제가 로그인한 화면인데요, 53만포인트 넘게 있는것 보이시죠?
저는 제가 원할 때 53회분의 수업을 추가할 수 있어요.(이 블로그 쓰려고 방금 한 스샷이니 앞으로 또 추가되겠죠?^^)
저희 아이는 제가 다 봐줘야하는데, 제가 바지런하지 못해서 매번 하지는 못하는데요,
그래도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포인트가 많이 모였네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의지만 있는 분은 본인이 구입한 수강횟수의 0.5배는 얼굴철판딕테이션 이벤트만으로도 추가하실 수 있어요.
이것말고도 사이트 내에 퀴즈나 문장맞추기 등등 게임이 있는데,
참여하면 수업 변환권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줘요.
이 외에도 저희는 아직 못해봤는데요,
브레인워시라는 상시 이벤트의 경우에는
내가 정한 문장을 200개인가.. 여튼 외운다음에 민트영어에 테스트요청을 해요
그러면 민트영어에서 전화로 진짜 외웠나 시험을 보시거든요.
통과하면 무료수업 2개월인지..1개월인지.. 여튼 다른 사이트에선 상상하지 못할 무료 수강권을 추가해줘요.ㅎ
이 외에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벤트가 무궁무진한데
다 공부시키는 이벤트들이고요
통과하면 수업권 추가해주는 식이라 아.. 여기는 진짜 공부하게 하는데구나.. 라는 진정성이 느껴진답니다.
뭐 이리 정확히 않게 소개하냐 하실수는 있겠지만
그저 이 사이트는 공부하는 자들에게는 퍼주는 사이트이고,
저처럼 일부의 이벤트만 참여하는 회원이더라도 다른 사이트보다는 훨씬 혜자스럽다는 것을 설명드리기 위한 것이라
일부 이벤트(게으른 저희로서는 아직 안해본)들은 조금 두루뭉술하게 설명이 되었네요^^
선생님도 안맞으면 교체하기 너무 쉬워서
저희 아이도 여러 선생님을 유랑했어요.
그러다 지금 선생님 만나서 3년차 같이 하고 있어요.
(이 블로그 글의 맨 첫 사진 "Patty's feeling"도 공식 교재 외에 선생님이 아이 발달에 맞춰서 추가적으로 준비해주시는거예요. 따로 찾으시기 힘드실텐데 .. 감동~~)
앞에서 살짝 말씀드렸지만
원래는 제가 영어공부하려도 이용하던 사이트였어요.
그러다가 애가 6살에 리틀팍스 들으면서 약간 말을 시작하길래
민트영어를 아이가 수강할 수 있도록 교재와 선생님을 바꿨지요,
그렇게 시작한거라 처음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했었지요 ㅎ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에게 원어민하고 영어로 말하라 하니 더 말 못함)
지금은 극평범한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언어천재가 아니예요.) 저희 아이이지만 자기가 원하는 말은 다 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
교재로 주니어과정을 진행하는데요,
교재 내용만 중심으로(이 단어 읽어보렴. 오늘의 패턴은 이거야. 자 이 패턴 넣어서 문장 만들어볼까?라는 식의 흐름)진행이 90%비중이었다면,
요즘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뭐하고 놀았고, 오늘 뭘 만들어왔고, 햄스터를 새로 샀는데 엄마가 안사주려고 엄청 버텼는데 어떻게 설득해서 키우게 됐는지, 햄스터 이름은 뭐인데 어떤 의미로 지었냐면 블라블라~~
수다를 떨어요 ㅎ (다시 한번 강조드려요. 영어천재 아님+원어민급 유창도 아님.)
아는 표현이 적어서 완전 교재 중심이던 초반에 비하면
지금은 프리토킹과 선생님의 대화 중간중간 교정을 한 후 교재 진도를 나가니 더 수업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그간의 "리틀팍스, 민트영어, 저랑의 가~~아끔의 영어놀이(거의 안해서 양심에 걸림;)"가 누적됐는지,
요즘은 영어에 가속도가 부쩍 붙고 있는 것 같아요.
원어민 선생님과 수다 시 유창성도 가속도도 당연히 붙고 있고요.)
아, 그리고 최근에는...(얼마나 최근인지 모름;; )
언제부턴가 어플이 생겼어요. (어쩌면 1년도 더 됐을지도 몰라요 ㅎㅎ . 제가 워낙 오랫동안 이용하는데다, 오늘이 어제갖고, 어제가 오늘같은 정신상태의 저라서요;;)
아무래도 노트북이 수업 진행하기는 편한데요(화면이 넓어서 선생님 얼굴과 교재가 잘 보임)
그래도 노트북을 사용하기 힘든 환경이거나 없으신 분도 어플로 수업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공부하는 게임같은것도 어플로 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높고요.
민트영어 사이트에 질문 올리면 답을 엄청 빨리 주시는데,
어플을 깔면 답 달렸다.. 뭐 이런 상태도 푸쉬로 알림이 오고요.
또 뭐가 좋더라.. 사이트에서 하는 이벤트(여기는 쓰레기 같은 광고 이벤트 별로 없음. 개인차가 있을거라 "별로"라 했지만 제 입장에선 항상 더 저렴하게 수강권 사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기에 좋은 정보예요 ㅎ) 정보도 쉽게 받을 수 있고...
여튼 어플 생겨서 넘 좋아요.
민트영어는 내돈내산으로 강추하는 사이트입니다.
민트영어는 사장님은 이런 제 맘 아시나 몰라;
.
.
.
.
.
.
아시면 저같은 사람은 수업 좀 더 주세요(사이트에서 하라는 공부이벤트는 참여 안하고 수업달래 ㅋㅋ)
영원한 숙제.. 영어;;
모두 열공하셔요 ^^
'리니 영어성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립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추천(청파어린이영어도서관, GRC) (0) | 2023.03.18 |
---|---|
[엄마표 영어]유명 학원 없이 유아 초등 영어 학습 결과 공유(지극 평범 아이) (5) | 2023.02.25 |
[엄마표 영어]무료 사이트 kizclub 200% 활용팁 유아 초등 (3) | 2023.02.25 |
유아 초등 영어 무료 어플 강력 추천 - 칸아카데미키즈(Khan Academy Kids) (0) | 2022.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