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아이와 뭐랄까 고민하다가 고양이카페에 방문했어요.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그냥 동물 좋아하는 아이여서요. + 워킹맘이라 직장생활과 육아도 버거운데 동물까지 책임은 못지겠어서 가끔 이런 곳에 온답니다. 네이버지도에서 고양이카페를 검색하니 여러 위치가 조회됐는데요. 그 중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하늘을 걷는 고양이카페"라는 곳으로 다녀왔어요. 서울 내의 고양이카페는 위치에 따라 가격이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만원~11000원 수준의 입장료였어요. 초등학생 입장 불가한 곳들도 있었고요. 하늘을 걷는 고양이카페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초등학생 입장 가능이라는 점이었어요 (주말 낮에 다녀와서 그런지 데이트하는 커플, 대학생쯤 돼 보이는 여자친구 무리도 있었지만 초등생과 그들의 보호자도 주요 ..